"수연이의 남자친구야"..'연애의맛' 이필모, 허세제로 진심 담은 고백[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26 07: 25

 배우 이필모가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이필모는 연애 3일차인 서수연에게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물했다. 이필모의 진심을 받은 서수연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의 3일차에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허세넘치던 이필모는 이날만큼은 달랐다. 이필모는 수줍음을 이겨내고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이벤트를 도와달라고 했다. 이필모는 아침부터 정성스레 고르고 포장한 꽃을 한송이씩 서수연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이필모는 진심을 담았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100일 동안 계약을 하고 연애를 하는 것이다. 100일이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긴 시간이다. 100일 동안은 진심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다. 진심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 그럼 이제 내일이 되면 4일이냐, 모레는 5일이고,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냐. 그러면 나는 이제 수연이의 남자친구다"라고 온 마음을 다해서 고백했다. 
이필모의 순도 100%의 진심은 서수연에게 제대로 통했다. 이필모는 "오빠가 잘해줄게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떨리는 스킨십은 보는 사람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최화정은 "영상을 보는데 눈물을 참았다. 주책이라고 할까봐. 이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필모는 허세 넘치는 모습으로 허세이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늘 장난기 넘치고 진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필모는 진지하게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낯설어하고 떠는 모습부터 이벤트를 마치면서 상대방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고백을 받아준 상대방에게 가슴 떨리게 잘하겠다고 하는 모습까지 전부다 진심이 가득했다. 
이필모의 진심을 느낀 서수연 역시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필모의 가슴 떨리는 진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 사람의 만남은 급진전 되고 있다. '연애의맛' 제작진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몰래 만난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 진심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이필모와 서수연은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연애의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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