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장동건 ‘창궐’, 개봉 첫날 15만+박스 1위 ‘흥행돌풍 시작’[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26 06: 45

영화 ‘창궐’(김성훈 감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흥행돌풍이 시작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15만 62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7618명이다.
‘창궐’은 개봉 전부터 좀비와 사극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그만큼 예매율 또한 높았다. 지난 25일 32.1%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었던 상황.

개봉 첫날 평일인 목요일에도 1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이 시작되는 오늘(26일)부터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위인 ‘암수살인’ 관객수(2만 4972명) 비해 압도적으로 관객을 동원한 것을 보면 독보적으로 극장가를 점령할 듯하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조선에서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우 현빈과 장동건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공조’의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특유의 액션 스타일을 기대해볼 만하다.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이 스릴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창궐’에 이어 2위는 ‘암수살인’으로 같은 기간 2만 497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53만 6243명이다. 3위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으로 1만 872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만 9554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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