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남성美”..‘톱스타 유백이’ 이상엽, 최연소 선장 제복핏 [Oh!쎈 컷]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26 08: 52

‘톱스타 유백이’ 이상엽의 퍼펙트한 제복핏이 포착됐다. 흰 제복에 각진 선장 모자를 갖춘 채 거친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마도로스 최’가 될 준비를 마친 듯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 지수를 상승시킨다.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측이 26일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의 최고 톱스타 최마돌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고 있는 이상엽의 제복핏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엽은 뭇 여성들의 제복 판타지를 100% 충족시키는 흰 제복을 입고 마초 같은 뱃사나이의 당찬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심쿵을 유발하는 서글서글한 미소와 강렬하게 빛나는 눈빛이 어루어진 퍼펙트한 제복핏은 극 중 ‘마도로스 최’ 그 자체다. 이에 이상엽의 와일드한 매력으로 탄생한 ‘여즉도 최연소 선장’ 최마돌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극 중 ‘마도로스 최’ 최마돌은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의 보물이자 자랑. 마을 잡일도 알아서 척척 해내는 그는 눈웃음 한 방으로 6세 유치원생에서 70세 할머니까지 여즉도 여심을 훔치는 ‘마돌앓이 유발자’. 입에 철썩 달라붙는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열정도, 배짱도, 사랑도 넘치는 매력 만수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의 ‘환장 케미’ 못지 않은 이상엽-전소민의 ‘맛깔 케미’ 역시 또 하나의 꿀잼 포인트로 흥미를 유발시킬 전망이다.
첫 촬영을 마친 후 이상엽은 “김지석 형님과 전소민 씨와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라마 선택 1순위”라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과 다르다는 것에 끌렸다. 직접 사투리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만큼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톱스타 유백이’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소망하던 장르와 만나게 돼 기쁘다. 연기를 할수록 처음 대본을 읽었던 때보다 훨씬 드라마가 재미있다고 느껴져 기분이 좋다. 시청자분들께 포복절도한 재미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빅 포레스트’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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