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국민픽"..아이즈원 센터 장원영에 쏠린 기대[아이즈원 데뷔③]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29 09: 55

전소미와 강다니엘을 잇는 새로운 국민 센터의 탄생이다.
걸그룹 아이즈원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센터가 된 멤버 장원영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전소미,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잇는 '국민픽' 센터로 주목받은 만큼, 아이즈원의 정식 데뷔 이후 펼쳐질 활약이 주목된다.
아이즈원은 오는 29일 데뷔앨범 '컬러아이즈(COLOR*IZ)'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팀이 결성된지 3개월만의 정식 데뷔다.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멤버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데뷔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이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에 아이즈원이 이들을 잇는 새로운 국민 그룹이 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되는 것.
특히 국민픽 1위로 아이즈원의 센터가 된 장원영에 대한 관심이 유독 더 클 수밖에 없다. 장원영은 '프로듀스 48'의 막내 참가자였지만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고, 결국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면서 아이즈원의 센터가 될 수 있었다. 전소미와 강다니엘, 이후 장원영이 국민그룹의 센터 자리를 이어가게 된 셈이다.
장원영은 그동안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보여줬던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매력으로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10대 특유의 발랄함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졌고, 특히 실력적으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줘왔기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데뷔곡 무대에서 센터로서 장원영의 매력이 잘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민픽 1위의 장원영이 아이즈원의 활동에 키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낼 것이라는 반응이다.
장원영과 함께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완성된 아이즈원 다른 멤버들의 활약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프로듀스 48'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고, 팀의 드라마를 완성한 만큼 한일 양국의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 글로벌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이즈원은 일단 데뷔앨범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음악에 녹여냈다. 데뷔앨범 '컬러아이즈'에는 7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의 아름다운 음색과 귀여운 랩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색'을 시작으로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O' My!', 파워풀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동화 같은 편곡과 따뜻한 감성의 '비밀의 시간'까지 다채로운 곡이다. 또 '프로듀스 48'의 경연곡이었던 '앞으로 잘 부탁해'와 '반해버리잖아?', '꿈을 꾸는 동안'이 새롭게 편곡됐다.
더 성장한 모습, 다양해진 음악으로 정식 출범을 알린 아이즈원.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완성된 아이즈원이 데뷔앨범으로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활약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즈원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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