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NCT 127, 아이유 꺾고 1위 4관왕..보아·몬스타엑스 컴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26 18: 24

'뮤직뱅크' NCT 127이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NCT 127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Regular'로 아이유의 '삐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NCT 127은 앞서 지난 17일 컴백과 동시에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2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 '뮤직뱅크'까지 점령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이날 NCT 127은 1위 트로피를 받은 후 팬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CT 127 멤버들은 "팬들 너무 사랑한다. 항상 기대하는 것만 열심히 해야하는데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NCT 127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gular'는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중독적인 라틴 트랩 장르의 곡으로, 퍼포먼스도 그루브 넘치는 음악의 매력과 NCT 127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와 몬스타엑스, 스트레이키즈, 골든차일드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연말을 앞두고 화려한 라인업의 컴백 무대로 '뮤직뱅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보아는 퍼모먼스퀸다운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퀸'다운, 완성도 있는 컴백 무대였다. 
보아의 신곡 'Woman'은 보아가 직접 작사한 리드미컬한 팝 댄스 곡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물구나무 퍼포먼스부터 화려한 웨이브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으며, 유명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가 안무를 맡아 보아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타이틀곡 'Shoot Out'와 'Myself'의 무대를 공개했다.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파워풀하고 강력한 안무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남성미와 섹시미를 장착한 멤버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를 매력적으로 녹여낸 무대였다. 
몬스타엑스는 컴백 무대에 앞서 "정규2집 앨범으로 나왔는데 많이 보고 싶었다. 신곡 'Shoot Out'은 섹시한 콘셉트다"라고 소개하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MC인 최원명과 함께 포인트댄스를 소개해줘 눈길을 끌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 'Shoot Out'은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으며 몬스타엑스의 색을 짙게 드러낸다. 특히 트랩과 록, 그리고 퓨처 베이스를 절묘하게 매치, 인상적인 훅과 멜로디로 극적인 흥분을 담았다. 특히 멤버 주언과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더 의미 있는 곡이다. 
스트레이키즈도 이날 신곡 'Iam YOU'와 '편'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트레이키즈 특유의 파워풀한 랩과 보컬이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퍼포먼스까지 탄탄한 완성도와 짜임새가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아이 엠 유'를 통해 감성적 매력을 장착했다. 전작에서 '나'에 대한 혼란과 탐구를 이야기한 이들이 이번에는 그 어떤 성장도 '너'라는 존재가 없다면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소년의 청량미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는 이날 '들어봐 줄래'와 타이틀곡 'Genie'의 무대를 공개했다. 감성적인 면과 성숙해진 매력을 어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골든차일드다. 
'Genie'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보아, 몬스타엑스, NCT 127, 소야, Stray Kids, 골든 차일드, 공원소녀, 김동한, 박성연, 사우스클럽, 샤플라, 소희, 양다일, 에이프릴,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홍기,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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