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 조커X할리퀸"..권혁수♥미주, '아찔한' 할로윈 집들이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26 21: 00

 '아찔한 사돈연습' 권혁수와 러블리즈 미주가 조커와 할리퀸으로 완벽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각자 개성 강한 데이트를 즐기며 가상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장도연♥남태현, 권혁수♥미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찬을 만난 장도연과 남태현은 그에게 지도를 받아 키스신을 연습했다. 양세찬이 "(장도연이) 키스신 같은 거 하면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고 남태현이 "진짜 한 거냐? 이제는 하지 말아라"고 하자 진짜 같은 키스신 연습을 제안한 것.

결국 장도연과 남태현은 키스신을 연습해 설렘을 선사했고, 장도연은 "그 대사를 하는 게 부끄러웠다. 세찬이가 없었으면 키스신도 못했고 야한 농담도 못했을 텐데 '이게 내 모습이다'라는 걸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여의도로 갔다. 여의도가 장도연에게 의미가 깊은 장소였기 때문. 하지만 남태현은 눈치 없이 과거 여자친구와 여의도에서 있었던 추억을 이야기했고, 곧 잘못을 깨닫고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남태현은 장도연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줘 설렘을 유발하기도. 남태현의 상냥한 가르침에 장도연은 기적과 같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고, 남태현은 장도연과 커플 자전거를 타며 "누나 코너 필요할 때 불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색 데이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이들은 30세 미만은 출입할 수 없는 나이트클럽에 들어가 90년대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도연은 평소의 흥 폭발 모습과 달리 쑥스러워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등장한 이들은 권혁수와 미주 부부였다. 미주는 이색 집들이를 위해 할로윈 분장을 제안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캐릭터 분장을 하고 싶었던 것. 결국 권혁수는 조커로, 미주는 할리퀸으로 분해 크레이지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집에 도착한 이들은 집들이 준비로 분주하게 보냈고 할로윈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장식용이라 배부르게 먹을 음식들을 따로 시켜 홈메이드처럼 바꿨다. 또 권혁수와 미주는 각종 장식들로 할로윈 분위기를 냈다.
준비가 끝날 무렵 초대했던 손님들이 등장했고, 러블리즈 멤버 3명과 양치승 트레이너가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했다.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때 마침, 또 다른 여성 손님이 등장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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