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루카스X김도연, 새 멤버 합류..인도양 바다생존 성공적 출발[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26 23: 17

 루카스와 김도연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인도양의 바다 생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상가옥 짓기부터 낚시와 채집과 사냥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도양 생존은 성공적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병만족이 인도양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대양 중에서 가장 거친 인도양에서 바다생존에 나섰다. 병만족이 처음으로 할 일은 생존지를 정하는 것. '정글' 유경험자 김성수의 주도로 단숨에 생존지를 정했다. 

바다탐사팀엔 속한 루카스는 열정적으로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루카스는 "피시 한 마리 잡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루카스는 아름다운 물고기의 자태에 반해서 사냥할 수 없다고 했다. 열정적인 루카스와 반대로 위키미키 김도연은 몸개그만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루카스는 바다에서 해삼을 줍기 시작했다. 김도연과 루카스는 신나게 해삼을 주웠다. 
바다 코끼리 돈 스파이크와 강원도 주천면의 아들 붐은 진지하게 사냥에 임했다. 붐의 제안으로 난파선 탐색에 나섰다. 돈 스파이크와 붐은 만조에 맞춰서 난파선에서 낚시를 하기로 정했다. 
사냥팀은 전원 대왕조개를 잡으면서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붐이 가장 먼저 게를 한 마리 잡으면서 앞서 나갔다. 돈 스파이크는 대왕조개를 잡으면서 당당함을 뽐냈다. 활약이 없었던 김도연과 열정 넘치는 루카스도 대왕조개를 잡았다. 하지만 붐 혼자만 대왕조개를 잡지 못하면서 초조해졌다. 이민호 까지도 대왕조개를 잡으면서 뿌듯해했다. 게와 소라와 조개까지 풍성했다.  
병만족이 정한 생존지 근처에는 엄청나게 큰 개미집이 있었다. 결국 김병만은 불개미터에서 옮겨서 새로운 집터를 찾아 헤맸다. 김병만은 수상가옥 시공에 나섰다. 삼발이 모양으로 기둥을 대고 
과일 탐사팀은 코코넛 따기에 도전했다. 창던지기 선수 출신 루카스는 창을 던져서 3층 높이에 있는 코코넛 따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의 야심찬 첫 시도는 실패였다. 두 번째 시도에서 코코넛에 창을 거는 것을 성공했다. 루카스가 코코넛에 창을 걸었지만 줄이 짧아서 난관에 부딪혔다. 강남의 어깨 위에 문가비가 올라가서 루카스가 건 끈을 잡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실패했다. 
13번 '정글'을 경험한 강남은 빠르게 포기하고 낮은 높이에 있는 코코넛 나무를 찾아서 순식간에 채취에 성공했다.  코코넛 채취에 성공한 뒤에 강남과 김성수와 문가비와 루카스는 재미있게 코코넛을 나눠먹었다. 코코넛 채취에 성공한 이들은 버릴게 없는 만능 식재료 탈을 발견했다. 루카스는 태국에서 어머니가 탈을 가지고 요리를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코코넛과 함께 상태가 좋은 탈 열매를 챙겼다.   
김도연은 파이어스틸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김도연은 첫 도전에 40초만에 불피우기에 성공했다. 김도연의 불피우기 속도에 강남이 감탄할 정도였다. 
수상가옥 짓기는 만만치 않았다. 김병만과 붐과 돈스파이크는 6시간이 넘도록 묵묵하게 집 짓기에 나섰다. 붐은 오랜 작업으로 지친 김병만과 돈 스파이크를 즐겁게 만들어줬다. 완성된 수상가옥은 20m 길이였다. 
돈 스파이크는 셰프로 변신했다. 잘 말린 대왕조개와 게를 끓여서 탕을 만들었다. 후추와 고추밖에 양념이 없었지만 돈 스파이크는 최선을 다했다. 완성된 돈 스파이크표 조개탕은 바다내음과 함께 칼칼한 맛이 잇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야간 사냥을 나섰다. 붐은 이경규와 함께 무려 16년 동안 낚시를 한 베테랑이었다. 돈 스파이크 역시도 13년 동안 낚시를 한 경력자였다. 김병만과 강남과 김성수는 배를 타고 생존섬 근해로 출발했다. 비장한 각오로 세 사람은 수중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인도양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부유물로 인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정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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