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나혼자산다', 김충재로 웃음주고 홍현희로 감동줬다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7 16: 59

'나혼자산다' 박나래의 진면목이 드러난 한 회였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대오빠' 김충재의 하루가 담긴 '무지개 라이브'와 예비부부 홍현희 제이쓴 커플의 신혼집을 찾은 박나래 김영희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시작부터 '나래 바르뎀' 분장으로 하고 나타나 충격을 안긴 뒤, 이 분장을 한 상태로 한때의 썸남 김충재를 마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김충재의 하루를 살펴보며 "정말 스파이더맨 같다", "헬멧도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냐", "동생에게 다정다감하다" 등 한껏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도, 김충재의 이상형이 '키 크고 멋진 글래머 스타일'이라는 것을 안 뒤로는 물총을 들고 위협하는 모습으로 재차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의 활약은 홍현희 제이쓴 커플의 신혼집에서도 이어졌다. 이들의 집에 미니 건조기를 선물하며 센스 있는 신혼 선물을 전한 박나래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케이크와 현수막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또 박나래는 직접 쓴 자필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해 홍현희를 울렸고,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길 바라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최근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올해 연말 시상식 대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낌없이 망가지고 재미와 감동까지 동시에 주는 모습으로 최고의 시기를 구가 중이다. 
'나 혼자 산다'가 탄생시킨 최고의 예능인 박나래의 전천후 활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충재로 웃음 주고 홍현희로 감동 준 박나래의 상승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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