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건창-규민 테이블세터' 넥센, SK전 선발 라인업 발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27 12: 44

넥센 히어로즈가 테이블세터에 변화를 둔 라인업을 두고 나왔다.
넥센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내세웠던 넥센은 이날 서건창-김규민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장정석 감독은 "선발 투수 김광현이 워낙 좋은 선수라서 상대 기록이 좋은 선수가 많지 않았다. 빠른쪽을 생각해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이어서 장정석 감독은 "테이블세터는 출루에 욕심을 내서 구성을 한다. 김규민은 김광현에게 좋지 않았다.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중심타선은 샌즈-박병호-김하성이 채웠고, 그 뒤를 김민성, 임병욱, 송성문, 김재현이 잇는다. 장정석 감독은 송성문을 8번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브리검 경기에서 김혜성을 많이 쓰는데, 최근에 플레이가 좋아서 라인업에 넣었다. 하위타선이기는 하지만 뒤에서도 찬스가 많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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