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 위너 민호X진우X유시몬 매니저, 한 지붕 '극과극' 세 남자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8 00: 00

열정과 애정가득한 메너지와 극과극인 위너의 진우, 민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진짜 'REALLY. REALLY'한 위너의 진우, 민호의 일상이었다. 
이날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가 처음 출연했다. 민호 진우를 처음 본 MC들은 "너무 예쁘게 생겼다"몀 환호했다. 특히 진우가 촬영하면서 방송에 대해 걱정했다고 했다. 너무 리얼한 촬영이라 방송 분량을 걱정했다고.

진우와 민호는 "너무 한게 없어 불안했다, 막상 어떤 부분 나올지 모르겠더라, 너무 자연스러운 내 일상이었다"고 했고,  MC들은 자연스러움이 목적이라고 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 위너와 같이 살고 있는 매니저 유시몬이 등장했다. 4년째 동거 중이라고.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사는 세 남자의 숙소가 그려졌다. 고요한 아침의 적막을 깨뜨리는 샤워소리의 주인공은 진우였다. 팩을 하고 등장한 진우의 비주얼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불편함 없이 잘 챙겨주고 싶은데 제가 부족한 것 같다"고 제보했다. 집밥이라도 챙겨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있다는 매니저는  "아침밥 챙겨주고 싶다"며 직접 요리를 완성했다. 정성 가득한 아침상이었다. 민호도 일어나자마자 매니저가 차려준 아침밥을 맛있게 식사했다. 
매니저가 장 보러 간 사이, 진우는 드라마에 빠졌고, MC들은 세상 편안한 자세로 드라마에 빠져있는 진우를 보곤 "우리엄마 같다"고 할 정도였다. 민호는 감성이 묻어난 공간에서 매니저 티셔츠 리폼을 시작했다. 금손이라 소문났을 정도로 수준급 리폼을 완성했다.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매니저는 "민호는 악세서리를 좋아해 몇번이고 옷을 갈아입었을 것, 진우는 좋아하는 드라마 보고 있을 것"이라 했다. 매니저 말대로 예상적중이었다.  
한창 곡 작업을 마친 민호는 다시 집에 도착, 매니저가 스케줄 일정을 전하자 옷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진우는 그대로였다. 느긋하게 고양이와 놀고 있었다.  옷 고르느라 바쁜 민호에게만 매니저는 재촉했고, 진우는 입은 옷을 그대로 입고 빠르게 외출 준비를 끝냈다. 매니저는 "가자고 하며 진우는 바로 나가는 스타일"이라면서 "민호는 준비시간이 길어, 원치않는 재촉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ㅇ르 안겼다. 매니저는 악세사리까지 풀장착해 패션을 완성했고, 진우는 마스크 하나만 챙겨나갔다. 내추럴함을 넘어 슬리퍼까지 신고나온 진우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분주하게 메이크업을 마쳤다. 그리곤 공연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민호는 사진찍기에 바빴다. 실제로 카메라 30개는 있다고. 멤버들은 사진구경하느라 바빴다. 민호는 "오늘도 하나 갖고 왔다"면서 신상 카메라를 꺼냈다.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수동 카메라였다. MC들은 "민호에게 찍히고 싶다"면서 그런 취미를 참여했다. 민호의 필름 카메라 느낌을 듣자 진우는 "이해가 안 간다, 카메라 앱도 있다"며 역시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보는 맛에 대해 진우는 "사골 푸욱 끓인 맛"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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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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