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3차전 영웅’ 먼시, 2루수 출전...좌우놀이 깼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0.28 07: 41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좌우놀이’ 보다 상승세를 믿기로 했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리치 힐,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철저히 ‘좌우놀이’에 의해 타순을 짠다. 상대가 좌완투수가 나오면 우타자 라인업으로 꾸민다. 다저스의 선수층이 워낙 깊어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데 로버츠는 좌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타자를 선발로 넣었다.

다저스는 데이빗 프리즈(1루수), 맥스 먼시(2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리치 힐(투수)의 타순이다.
좌타자 먼시와 코디 벨린저를 넣어 나름 균형을 갖췄다. 전날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먼시의 감각을 믿기로 했다.
보스턴은 무키 베츠(중견수), 앤드루 베닌텐디(좌익수), 스티브 피어스(1루수), J.D. 마르티네스(우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에두아르도 누녜스(3루수), 브록 홀트(2루수), 크리스천 바스케스(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투수)의 선발라인업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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