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모어랜드(보스턴 레드삭스)가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호쾌한 한 방을 날렸다.
모어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서 7회 우중월 스리런을 날렸다.
보스턴은 0-4로 뒤진 7회 보가츠와 홀트의 볼넷으로 1사 1,2루 반격 기회를 잡았다. 대타 브래들리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모어랜드가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매드슨의 1구째를 그대로 걷었고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아치로 연결시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