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은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27일) 밤부터 수도권에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SK행복드림구장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오후 11시 50분터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지만, 날씨가 변덕을 부렸다.

비가 그쳐 해가 떴지만, 가끔씩 내리는 빗방울에 입장한 팬들도 우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는 비예보가 있는 상황. 방수포는 걷히고 있지만, 날씨가 플레이오프 2차전 최대 변수로 자리 잡게 됐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