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1위, 보아·몬스타엑스 컴백..송강 MC 하차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0.28 13: 22

가수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아부터 몬스타엑스까지 컴백 가수들의 무대가 쏟아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가 '삐삐'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송강이 MC에서 하차했다.
이날 화려한 컴백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퀸' 보아는 압도적 걸크러시를 뿜어냈다. '홧김에'와 신곡 '우먼' 무대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보아의 클래스를 실감하게 했다. '우먼'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로벌 새싹돌' 몬스타엑스는 또 한 번 역대급을 경신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마치 영화 속 장면을 방불케 하는 인트로로 시선을 사로잡은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카레스마를 뿜어냈다.
신곡 '슛 아웃'은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는 이 앨범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 원호는 "카리스마 넘치게 시작했다가 부드러울 때는 부드러워지는 강약강약의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골든차일드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로 변신했다. 신곡 '지니'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는데, 청량한 비트에 상큼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편'와 '아이 엠 유'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최근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준 NCT 127은 '레귤러'로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의상으로 통일한 NCT 127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홍기는 엔플라잉의 승협이 피처링한 '쿠키스'로 가을 주말 청량한 바람을 불게 했다.
에이프릴은 '예쁜 게 죄'로 에이프릴만의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부탁해'로 몽환적인 마법소녀로 변신, 매혹적인 분위기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밖에 김동한의 '굿 나잇 키스', 소희의 '허뤼 업',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 공원소녀의 '퍼즐 문', 샤플라의 '뚜루뚜 빠라빠', 박성연의 '복숭아', 소야의 '아티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한시간을 가득 채웠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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