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임병욱(23)이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김하성(23)의 센스 있는 주루도 한몫했다.
넥센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0-0으로 맞선 2회초 넥센은 1사 후 김하성이 우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쳤다. 여기에 우익수 한동민의 실책이 이어졌고,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노려 안착했다. 이후 임병욱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그사이 김하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넥센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