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만원 관중에 실패했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렀다.
전날(27일) 열린 1차전에서 매진이 불발된 가운데 이날 역시 경기 전 2900여장의 취소표가 나오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설상가상으로 날씨도 비가 왔다 그치는 등 오락가락했고, 결국 2만 3642명이 들어오면서 전날에 이어 만원 관중에 실패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수는 12만 1176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홈런 세 방을 앞세운 SK가 5-1로 승리를 거뒀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