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김한길x최명길 부부가 럭셔리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 4회에서 김한길x최명길 부부는 "드라마 외의 예능은 처음이다. 집 공개도 처음이다. 전날 잠도 못 잤다"며 미소 지었다.
24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깨끗한 집을 방송에 처음 오픈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 럭셔리하고 세련된 집이 눈길을 끌었다.

24년 전 9월 15일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김한길은 " 라디오 스튜디오에 각각 하나씩 프로그램을 맡고 있었다. 최명길이 프랑스 낭트 영화제에 최우수상 받았다고 해서 우리 프로그램에 초청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왜 결혼 안 했냐, 나 같은 남자 어떠냐고 생방송 중에 대시했다. 몇 시에 전화할까요 물었다. 밤 12시에 하라더라.
12시 정각에 정확히 전화했다.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 오면 어때요 물었다. 너무 좋아하더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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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따로 또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