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영사기,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었다...'반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28 17: 13

'복면가왕'의 영사기는 바로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왕밤빵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8인의 복면가수들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에는 영사기와 축음기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버블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열창하며 관객석을 감성으로 촉촉하게 적셨다.

완벽한 영사기와 축음기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혼란에 빠졌다. 첫 소절에 긴장감을 드러냈던 영사기는 긴장이 풀린 후 폭풍 성량을 보여 "오랜 만에 복귀하는 선배급 가수일 것"이란 추측을 받았다. 축음기에 대해서는 늘씬한 키 때문에 모델일 것이란 추측과 키 큰 가수일 것이란 추측으로 나뉘었다. 
개인기 시간에 영사기는 야노 시호 버전 내비게이션 목소리를 선보였다. 영사기는 러블리즈 미주의 출근길 포즈를 따라했다. 이들의 개인기로 연예인 판정단은 영사기가 '30대 중후반 가수'로, 축음기는 키 큰 아이돌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1라운드 첫 무대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아쉽게 탈락한 영사기는 거미의 '아니'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영사기의 정체는 바로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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