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X추성훈 깜짝 합류"..'슈퍼맨' 5주년, 백두산→제주도 여행[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28 18: 27

 방송 5주년을 맞이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백두산과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방송 5주년을 기념한 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당초 고지용과 이동국은 백두산으로, 박주호 봉태규 윌리엄은 제주도로 나누어 떠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동국이 축구 경기로 인해 불참하면서 샤이니 멤버 민호가 시안이의 삼촌으로서 합류했다.

또한 원년 멤버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휘재와 서언 서준 부자도 백두산 여행에 함께 했다. 이휘재와 쌍둥이 부자는 공항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휘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남 일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이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섯 살이 된 서준 서언 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또 한 명의 원년 멤버 추성훈 추사랑 부녀도 제주도 여행에 함께 했다. ‘추블리’ 부녀는 이날 함께 떠난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스쿠버 다이빙 옷을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하와이에 살고 있는 추성훈은 가족 같은 프로그램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꺼이 한국행을 택했다.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함께 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는 앞서 3주년, 4주년 여행 특집도 함께 한 바 있다.
이휘재는 오랜만에 떠난 ‘슈퍼맨이 돌아왔다’ 여행에 지친 모습이었다. 그러나 쌍둥이 아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에너지 가득한 체력을 자랑했다. 이휘재 역시 “너네 내 아들 맞아?”라고 놀랐을 정도. 두 아이들은 중국에서 매미, 전갈 튀김을 먹는 대담함도 보여줬다. 이에 이휘재 역시 울며 겨자 먹기로 아들과 같은 음식을 먹었다.
중국 북경 베이징에서 2시간을 날아 15시간 만에 백두산에 도착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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