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2] 히로시마, 투타 조화 속 소프트뱅크에 5-1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28 21: 30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꺾고 일본시리즈 첫 승을 가져왔다. 히로시마는 28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서 투타 조화 속에 5-1로 이겼다.
히로시마는 1회 다나카 코스케의 좌익선상 2루타, 기쿠치 료스케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마루 요시히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스즈키 세이야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히로시마는 3회 마루 요시히로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와 마쓰야마 류헤이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5회 기쿠치 료스케의 좌전 안타, 마루 요시히로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한 히로시마는 스즈키 세이야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소프트뱅크는 7회 2사 1,3루서 마쓰다 노부히로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히로시마 선발 크리스 존슨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쾌투를 뽐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히로시마 타자 가운데 4번 스크지 세이야(4타수 3안타 3타점)와 1번 다나카 코스케(4타수 3안타 2득점)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반면 소프트뱅크 선발 릭 밴덴헐크는 5이닝 8피안타 7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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