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우에하라, 무릎 상태 회복한다면 요미우리 재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29 06: 21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우에하라 고지(투수)가 내년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은 29일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우에하라 고지가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소화할 경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게 되는 우에하라는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하다. 무릎 상태만 좋아진다면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우에하라는 "무릎 상태 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하면서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편 우헤하라는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10년동안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에 복귀해 36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5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63.
7월 20일 히로시마를 상대로 미·일통산 100승-100세이브-100홀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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