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1승 3패의 다저스는 5차전마저 내줄 경우 홈에서 보스턴에게 우승을 내주게 된다.
다저스는 데이빗 프리즈(1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클레이튼 커쇼(투수)의 선발이다.

프리즈의 톱타자 기용과 먼시의 2루수 기용이 변수다. 맷 켐프와 코디 벨린저는 다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전날 투런홈런을 친 에르난데스가 3번으로 전진배치 됐다.
보스턴은 무키 베츠(중견수), 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 스티브 피어스(1루수), J.D. 마르티네스(우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브록 홀트(2루수), 라파엘 데버스(3루수), 크리스챤 바스케스(포수), 데이빗 프라이스(투수)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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