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고(故)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고인의 1주기를 애도했다.
이규한은 29일 자신의 SNS에 "지금도 헬스장에 가면, 옷 가게를 가면, 또 어디든 가면.. 규자야~라고 불러주실 것 같은데.. 형이 안 계시다는 것도.. 일년이 지나갔다는 것도.. 아직 실감이 나질 않네요.. 보고 싶어요. 주혁이 형"이라는 글을 게재, 고 김주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규한과 고 김주혁의 과거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그와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또 고 김주혁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작은 추모의 자리를 만든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의 지인, 동료가 모여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nyc@osen.co.kr
[사진] 이규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