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故김주혁 1주기 앞둔 심정 “그와의 마지막 사진” [★SHOT!]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29 10: 14

배우 한정수가 절친했던 배우 故김주혁 1주기를 앞두고 그와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한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와의 마지막 사진. #감사함 #그리움 #아픔 #그리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정수가 故김주혁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故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정수는 고인의 친한 친구이자 배우 동료였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의 故김주혁 추모 특집에도 출연, 자신을 “주혁이의 친한 동네 친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1박2일’ 멤버들을 특별히 아낀 故김주혁을 떠올리며 “‘1박2일’ 전에는 맨날 나랑만 놀았는데 ‘1박2일’ 하고 나서는 나랑 안 놀아줘서 질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인의 생일인 지난 10월 3일에도 묘소를 방문, “네가 좋아하는 하동관 곰탕 사왔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이해 ‘1박2일’ 팀은 추모영화제를 마련하기도 했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작은 추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yjh0304@osen.co.kr
[사진] 한정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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