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5] 커쇼, 베츠에게도 홈런 허용...2홈런 무너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0.29 10: 58

천하의 클레이튼 커쇼가 홈런 두 방을 맞았다.
커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커쇼는 1회에 이어 6회 다시 한 번 홈런을 허용했다. 
커쇼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톱타자 무키 베츠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중심을 제대로 맞췄다. 커쇼는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았다. 스티브 피어스가 투런홈런을 때려 기선을 잡았다. 보스턴이 2-0으로 앞섰다. 피어스는 전날 동점 솔로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다저스도 반격을 개시했다. 1회말 선두타자 프리즈가 솔로홈런으로 반격했다. 다저스가 1-2로 추격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커쇼는 6회초 무키 베츠에게 다시 한 번 솔로홈런을 얻어 맞았다. 커쇼의 3실점으로 6회초 다저스가 1-3으로 뒤져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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