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피어스(보스턴)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 4-1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 선제 투런포에 이어 8회 쐐기 솔로포까지. 피어스는 이날 경기를 '하드캐리'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9부 능선을 넘게 했다. 보스턴이 5-1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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