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한 한화가 내년 시즌을 위해 다시 뛴다.
한화는 2018 시즌 마무리 및 2019년 시즌 대비를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31일 오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OZ158)을 통해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한용덕 감독은 11월2일 출국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캠프 규모는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5명, 트레이닝 코치 4명 등 총 50명 인원으로 구성됐다. 주전급 선수로는 포수 최재훈, 내야수 하주석 강경학 정은원, 투수 박상원 김민우 김범수가 포함됐다.

기존 2018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선수 30명 중 19명은 현지에서 캠프를 이어간다.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 구장에서 오는 11월2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구단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 실현을 위해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 발굴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 한화, 2018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