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휴대전화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휴대전화가 울릴 때마다 웃음과 스릴이 빵빵 터지며 할로윈 데이 적격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사전 모니터 시사 평점이 4.4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고, 개봉 전 시사회 이후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완벽한 타인'의 예매량은 5만 2803명 이상. 이는 역대 대한민국 10월 흥행 1위인 '럭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개봉 하루 전 오전 9시 30분 기준 2만 7715명, 누적 관객수 697만 5571명)을 훨씬 넘어서는 기록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조진웅 주연의 영화 '독전'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역시 넘어서며 유해진, 조진웅 등 주연 배우들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