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인증"..몸무게 공개→실검 1위 찍은 女연예인[Oh!쎈 탐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18 07: 45

스스로 몸무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예상보다 적은 몸무게로 팬들을 걱정케 한 연예인들도 있고, 예전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유명인도 있다. 몸무게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현아
현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체중계 위에 올라간 현아의 몸무게는 43.1kg. 평소에도 가녀린 몸매를 소유한 현아의 진짜 몸무게에 관심이 집중됐고, "말라도 너무 말랐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현아는 몸무게만 밝혔을 뿐, 왜 공개했는지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 신지수
최근 딸을 출산해 엄마가 된 신지수는 39kg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최근 자신의 SNS에 "2년 전 몸무게 회복. 작년 몸무게 회복하려면 내년이 돼야 하겠지. 출산 후 다이어트는 개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너무 마른 것 같다", "자랑하는 거냐" 등의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고, 이에 신지수는 "공감을 얻고 싶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 에이미
강제 추방된 에이미는 미국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가 국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에이미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이라며 자신의 몸을 이용해 실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에이미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과거와는 크게 비교될 정도로 살이 찐 모습이다. 이어 실험을 끝내면 다시 체중을 감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조민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지난달 SNS에 40.2kg 몸무게 사진을 올렸다. 또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 돼서 못 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 거야"라는 글을 게재해 건강 악화로 살이 빠졌음을 알렸다. 조민아는 건강 상태 때문에 운영하던 베이커리 운영도 중단했다.
◆ 최소라
모델 최소라는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극한의 다이어트를 경험하고 찍은 인생 최저 몸무게를 공개했다. 그는 SNS에 "음식이 모델한테 끼치는 영향. 그저께 내 인생 최저 몸무게 46 달성 후. 휴가받은 어젯밤 울면서 고기 먹음"이라는 글과 행복한 표정으로 음식을 먹는 얼굴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 남규리
남규리는 영화 촬영 기간 캐릭터를 소화하느라 몸무게가 38kg까지 줄어들었다. 그는 영화 개봉 인터뷰에서 "촬영 때 38kg이 나갔다. 지금은 4kg 정도 쪄서 42~43kg이다. 원래 몸무게는 45kg를 유지했는데 아직도 살짝 빠진 상태다. 살을 조금 더 찌우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할에 몰입하느라 살이 많이 빠진 남규리는 촬영 당시 일주일 만에 5kg이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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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현아, 최소라, 조민아, 신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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