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결혼 5년만 득남 “세상에 온 걸 축하해...오늘부터 아빠” [★SHOT!]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30 08: 56

개그맨 김재우가 결혼 5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30일 오전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아들아#쓸데없는걸#물려줘서 #오늘부터#아빠의길 이세상에 온걸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미니어처 인형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꾼 기질이 다분한 SNS 게시물로 화제를 모으면서 ‘SNS 대통령’으로 거듭난 바 있다. 김재우는 특히 카레만 끓여주는 아내를 놀리는 SNS 게시물을 꾸준히 올려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의 추천으로 아이의 태명을 ‘강황이’로 짓기도 했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지난 28일에는 “유리야..10개월간의 대장정이 이제 곧 끝나는 구나..밤마다 가슴 졸이며 자동차키를 바지 안에 넣고 자는 일도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라며 곧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30일 오전 아이의 탄생을 SNS로 알리면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백년손님’,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인 조유리씨와 결혼, 지난 5월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SNS로 알린 바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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