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29일(현지시간) 제나 드완이 채닝 테이텀과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미국 연예매체 유에스위클리에 확인됐다.
제나 드완은 이달 26일인 금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채닝 테이텀과의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드완은 또한 딸 에벌리의 합법적인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 서류 접수를 통해 이혼 후 복원될 자신의 이름을 신청했다.
올 4월 별거 중임을 밝힌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깊게 사랑에 빠졌고 마법 같은 여정을 함께 해왔다.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바뀌지 않겠지만 현재로써는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의 결정에 어떠한 비밀도 없다. 각자 재미있고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해줄 뿐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달 6일 채닝 테이텀이 제시 제이와 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8일에는 채닝 테이텀이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제시 제이의 콘서트 현장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채닝 테이텀은 영화 ‘스텝 업’(감독 앤 플레쳐)을 촬영하며 만난 동갑내기 배우 제나 드완과 결혼식을 올렸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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