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하나는 탈락한다?”
오는 3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SBS Plus 예능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는 첫 현장 평가 미션인 ‘1대1 배틀 런웨이’가 공개된다.
앞선 방송의 파격적인 ‘메이크 오버’ 미션이 끝난 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배틀 런웨이’. 이번 4회 방송에서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들이 2인 1조가 돼 ‘배틀 런웨이’를 펼친다. 혼자 걷는 런웨이가 아닌, 경쟁 상대와 함께 꾸미는 ‘배틀 런웨이’는 베테랑 모델에게도 어렵고 생소한 미션인 상황. 더욱이 멘토 군단과 200명의 현장 평가단 심사까지 더해져 더욱 치열한 평가전을 벌인다. 이러한 난관 속에서 펼쳐지는 첫 1대1 배틀과 즉석 현장 평가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1대 1 배틀 런웨이’는 2분간의 콘셉트 배틀로 진행될 계획. 첫 번째 대결부터 멘토 군단이 인정한 빅매치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메이크 오버’ 미션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TOP 1에 등극한 김민진이 섹시함과 우아함을 갖춘 현역 모델 박민영과 박빙의 섹시 콘셉트 배틀을 펼치는 것. 여심 저격의 콘셉트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촬영 내내 절친 케미를 선보인 강다니엘 닮은꼴의 강연호와 ‘메이크 오버’를 통해 퇴폐미(美) 비주얼을 자랑한 조정흠은 절친에서 적으로 만나 무대를 압도하는 아이돌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현장 관계자는 “지원자 모두 200명의 현장 평가단이 지켜보는 곳에서 경쟁자와 ‘배틀 런웨이’를 진행해야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현장 평가단을 매료 시키는 박빙의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서로가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인 만큼 ‘배틀 런웨이’ 미션은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한다는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노래, 연기, 춤 등 엔터테이너 기질까지 갖춘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MC에 서장훈, 남녀 모델 멘토∙MC군단에 장윤주, 김원중, 연기와 엔터테이너 멘토에 각각 김수로와 써니를 낙점하고 역대 최강의 지원자들과 함께 한다.
지난 17일부터 국민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방송·연예 인기순위제공 앱인 티비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며,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한다. 본 방송은 SBS Plus 수요일 저녁 8시, SBS funE 수요일 밤 9시30분, SBS MTV 목요일 저녁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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