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윤화 "결혼 앞두고 30kg 감량, 목표치 달성했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30 21: 38

개그우먼 홍윤화가 결혼을 앞두고 30kg을 감량했다. 
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가 3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MC강호동이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 여러 조건이 있을텐데 어떤 기준으로 골랐냐고 물었다. 

이에 홍윤화는 "제가 갔을 때 정말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던 식당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왕갈비구이를 해주는 곳이 있었다. 큰 갈빗대를 미디엄 정도로 구워준다. 미디엄이라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다. 갈비를 뼈째로 그대로 구워서 돌돌 말아서 플레이팅을 한다 너무 맛있다"고 전했다. 
김지혜가 "결혼식가면 먹을 수 있냐"고 묻자, 홍윤화는 "그날 나옵니다. 모두 오셔서 식사하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제가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30kg이 감량됐다"며 "목표했던 감량치를 뺐다. 제가 스스로 목이 편안한게 느껴진다. 제가 목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이에 강호동이 "사람 한명이 빠져나간거잖아"라고 했고, 돈스파이크는 "신생아 10명, 요크셔테리어 30마리"라고 거들었다. 
웨딩드레스에 대한 질문에 "팔둑은 좀 가리고 상체를 반짝반짝 힘을 주고 하체는 내려놓는 스타일로 골랐다"고 답했다.
결혼준비에 있어 예비신랑인 김민기가 뭐든 다 좋다고 하자 본인이 꿈꾸는 결혼식은 없냐고 했다고. 이에 김민기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 하나로 충분해'라고 해 꽁냥꽁냥 사랑스러운 커플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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