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이 남편에 대해 뜨거웠던 반응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 서민정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먼저 김하정家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의 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수의 김장비법이 소개된 것. 며느리들은 김치 속재료를 버무리면서 배추 한포기씩 맛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배추 속을 넣는 노하우를 전수, 끄트머리는 안 발라도 된다고 했다. 정원은 한 땀한 땀 차분하게 속을 넣으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모두 어깨너머로 습득해 그럴싸하게 김치배추를 완성했다.

김장벤져스의 첫 출격, 서툴지만 꼼꼼한 며느리들은 어느새 능숙한 손놀림을 보이며 어느새 김장을 완성했다.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김장현장이었다. 모두 "저 많은걸 우리가 했다"며 뿌듯해했다.
이로써 200포기 김장김치를 모두 완성, 무려 항아리는 17통이 됐다. 역사적인 첫 김장의 모두 기쁨을 만끽, MC들도 박수로 환호했다.

드디어 뉴욕댁 서민정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서민정보다 핫한 그녀의 남편 안상훈 반으이 뜨거웠다고 하자, 서민정은 "노벨상도 아닌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남편은 부끄럽다고 하더라, 남편은 나를 만나는 사람이 한국을 판단한다고 생각, 성실하게 일했을 뿐, 그거 하나 밖에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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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