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스타일 남친과 ♥"..'비스' 치타, 스웨그 넘친 열애 고백[Oh!쎈 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31 09: 59

래퍼 치타가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래퍼다운 스웨그 넘치는 열애 고백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는 가을 여자 특집으로 치타를 비롯해 배우 황석정, 가수 나르샤, 걸그룹 앨리스 소희, 방송인 사유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무엇보다 관심을 집중 시킨 부분은 치타의 열애 고백. 그는 "저는 항상 사랑하고 있다"라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취미가 음주, 특기도 음주, 근황도 음주"라는 MC 박나래의 말에 "일주일에 6번 정도 마신다"라며 "현재 작업도 하고 있고 음주도 하고 있고 사람도 만나고 있다. 난 언제나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
치타가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은 그가 자주 찾는 단골 가게에서였다. 첫 눈에 보자마자 반해 직진으로 열애까지 골인했다고.  
그는 "제가 거의 매일 같이 가는 가게가 있다. 어느날 사장님이 '은영아 지금 빨리 와라'고 하더라. 들어가자마자 (남자친구가) 보였고 마침 옆자리가 비어있어 앉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저희 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남자친구 일행을 초대했다. 엄마한테 남자친구라고 했더니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에 갸름한 얼굴형을 갖고 있다. 연예인으로 표현하자면 이종석 씨 느낌가 비슷하다"고 덧붙여 설명해 그의 남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를 향해 "오빠! 이따 봐요"란 다소 수줍한 애교 섞인 인사로 영상편지를 띄워 달달한 기운을 가득 뿜어냈다. 
이처럼 사랑에 빠진 치타는 '가진 자의 당당함'이 인상적이면서도 사랑스러웠다. /nyc@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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