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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이종석st 남친”→양지원 “자기야”...‘비스’서 최초 열애고백(종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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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래퍼 치타부터 스피카 양지원까지 ‘비디오스타’에서 기습 열애고백을 한 스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자신만만 추녀들 천고자비 특집으로 황석정, 나르샤, 사유리, 치타, 그룹 엘리스 소희가 출연했다. 

치타는 이날 기습 열애 고백을 했다. 그는 “저는 항상 사랑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치타는 “취미가 음주, 특기도 음주, 근황도 음주”라며 “일주일에 6번 정도 마신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위트 있는 근황을 밝히던 도중, 치타는 “현재 작업도 하고 있고 음주도 하고 있고 사람도 만나고 있다”라며 연애 중임을 솔직하게 고백하게 됐다.

기습 ‘남친 고백’에 ‘비디오스타’ MC들은 깜짝 놀랐다. 치타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마저 이 자리에서 모두 밝혔다. 그는 “매일 같이 가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어느 날 ‘은영아 지금 빨리 와’라고 하더라. 들어가자마자 (남자친구가)보였고, 마침 옆자리가 비어있어 앉았다”며 “나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치타는 “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남자친구 일행을 초대했다. 엄마한테 ‘(남자친구)봤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남자친구 자랑을 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에 갸름한 얼굴형을 가졌다. 연예인으로 표현하면 이종석 씨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끝에는 “오빠! 이따 봐요”라며 애정 표현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비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고백한 스타들은 또 있다. 스피카 양지원은 아이돌임에도 ‘비디오스타’에서 기습적으로 열애를 고백해 화제가 된 인물. 지난 8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지원은 연애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내가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다. 지금 2년 만에 누군가와 만나고 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양지원은 “아이돌 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이런 걸 밝히는 게 처음이기도 하다. 그 분과 의논도 안 한 상태다”라며 진짜 ‘기습 고백’임을 밝혔다. 양지원은 “뭔가 (아이돌 생활 메뉴얼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게 미안하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기도. 그는 “남자친구를 '자기야'라고 부르는데, 오늘 방송을 보면 놀랄 것 같다. 그냥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는 게 싫었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나중에 보자”라며 연인을 향한 진지함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트로트가수 김연자도 마찬가지. 지난해 7월 ‘비디오스타’에 등장한 김연자는 MC들의 열애 질문에 “연애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나를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은데 그런 분이다. ‘아모르파티’ 노래 탄생 당시부터 연애 중이었다 이 나이에 없는 것도 좀 그렇다”고 말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게스트를 편하게 만들어주기로 유명한 ‘비디오스타’ 4MC들 덕분일까. 치타부터 양지원까지 많은 스타들이 ‘비디오스타’에서 열애를 솔직하게 밝혀 박수를 받고 있다. 당당하게 열애를 고백한 치타를 향해서도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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