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5장 연속 100만장 돌파, 엑소가 전무후무한 ‘퀀터플 밀리언셀러’로 컴백한다.
엑소는 오는 11월 2일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한다.
엑소는 가요계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멤버 전원이 ‘올라운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엑소의 5집 활동은 엑소 멤버들이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쌓은 결과물들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신기록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엑소가 지난해 연말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반이라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단순히 반가운 컴백을 넘어, 엑소의 5집 앨범은 새로운 신기록 탄생 예고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엑소는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출시, 발표할 때마다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4집 ‘더 워(THE WAR)’는 최단 기간 100만장을 돌파하며 엑소에게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선사한 바 있다.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리패키지 앨범으로 12년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K팝의 역사를 다시 썼다. ‘으르렁’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엑소 열풍’을 일으킨 엑소는 음원이 대세가 된 가요계에서 오프라인 앨범이 주는 힘을 실감케 하며 ‘음반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새 앨범에서도 엑소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오는 2일 발매되는 엑소 정규 5집 앨범은 이미 선주문 수량만 110만 4617장을 기록하며 컴백 전 이미 1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엑소 앨범 판매량 중 자체최고 수치로 눈길을 끈다.
엑소는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정규 앨범 4장 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여기에 정규 5집은 선주문만으로 이미 100만장을 돌파하고 110만 장까지 넘어서며 ‘퀀터플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게 됐다.
이미 컴백부터 신기록을 탄생시킨 엑소. ‘가요계 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5연속 음반 판매 100만 장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활동에 시동을 거는 엑소가 과연 5집 앨범에서 어떤 기록들을 ‘도장깨기’ 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엑소의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템포(Tempo)’로, 엑소 멤버들은 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무대를 첫 공개한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