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면 복이 온다더라."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선수단에 피자 20판을 돌렸다. 플레이오프에서 김하성은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다. 3경기에서 안타 한 개 밖에 치지 못하며 타율 8푼3리에 머물렀다.

계속된 타격 침체에 김하성은 피자를 동료와 함께 나눠먹으며 '심기일전'했다. 장정석 감독은 "베풀면 복이 온다고 해서 김하성이 선수단에 피자를 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7번타자로 출장한다. 장정석 감독은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뒤에다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