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 출신 소영이 밴드 몽니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3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 신곡 '굿바이 마이 걸(Goodbye my girl)'을 발표하는 몽니의 뮤직비디오에 스텔라의 전 멤버 소영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소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팬이였던 몽니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제의가 들어왔을때부터 너무 설렜었는데 또 이렇게 좋은 노래속에 제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다니 남다르게 더 특별한 기회가 아닐까 싶다. 너무 행복한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영은 지난 2017년 스텔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활동한바 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밴드 사상 최초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밴드 몽니는 디지털 싱글앨범 '굿바이 마이 걸' 기습 발표와 더불어 '몽니 2018 클럽투어'(11월 3일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 10일 부산 오즈홀, 11일 대구 락왕, 17일 전주 청년음악극장, 18일 광주 보헤미안)를 진행, 총 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굿바이 마이 걸'은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록발라드 곡.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보컬 목소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몽니의 밴드 사운드와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김신의의 보컬로 리스너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nyc@osen.co.kr
[사진] 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