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장학재단, 30일 제1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31 18: 20

(재)박찬호 장학회는 지난 30일 지산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박찬호 장학재단 자선골프대회 with 퍼시픽링스'를 개최했다.
(재)박찬호 장학회는 21년간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 야구캠프사업, 선수재활사업 등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회성 장학생 선발이 아닌 꾸준한 협력과 교류로 한국의 야구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해 지원해왔다.
박찬호 전 선수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후원 및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 박찬호, 이승엽, 이종범, 홍성흔, 배영수, 이호준의 시타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한 남,녀 프로골프선수들의 장타대결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며 라운딩 후 저녁 만찬 시간에는 자선경매,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찬호 전 선수는 "자선골프대회에 함께 해주신 각계 각층의 명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차범근, 이승엽, 박상원, 오지호, 이정진, 우지원, 안시현 프로, 김승현 등이 참여했다. /what@osen.co.kr
[사진] 박찬호 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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