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서 아스날과 북런던더비를 벌인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16강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대회 8강 대진 추첨 결과 블랙풀을 2-1로 따돌리고 8강에 오른 아스날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는 12월 17일 준결승 티켓을 놓고 흥미로운 북런던더비가 펼쳐진다.

우승후보 첼시는 본머스를 만난다. 하부리그의 미들스보로와 버튼도 맞닥트린다. 아직 16강전을 치르지 않은 맨시티-풀럼, 레스터-사우스햄튼 승자도 8강서 격돌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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