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리즈와 파랑새', 오늘 VOD 극장 동시 서비스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1 09: 33

극장가를 감성으로 가득 메운 애니메이션 영화 ‘리즈와 파랑새’(감독 야마다 나오코, 수입 ㈜엔케이컨텐츠,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제공 공동배급 세미콜론 스튜디오)가 오늘(1일)부터 VOD 극장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수입사 엔케이컨텐츠 측이 밝혔다.
감성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거론되며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1위를 기록한 영화 ‘리즈와 파랑새’는 외톨이 미조레와 그녀에게 유일하게 다가와준 노조미, 단짝이 된 두 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콩쿠르곡을 함께 준비하며 겪게 되는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아름다운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의 형태’ 감독, 각본을 비롯한 키 스태프들과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작에 참여해 올가을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감성과 연출력으로 극장가를 매료시켰던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성을 배가시키는 요시다 레이코 각본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호응하듯 영화는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언론으로부터 “실사영화가 담아낼 수 없는 일본의 색깔”. “그 자체로 빛나는 청춘의 갈등과 화해, 불안과 극복을 섬세하게 풀어낸 수작”, “관계의 모호함에 대하여, 음미할수록 좋다” 등 호평을 얻었다. 실관람객 또한 “잔잔하지만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감성이 넘치는 작품”, “감정을 흔드는 아름다운 영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섬세하게 설득해낸다”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며 ‘목소리의 형태’를 잇는 올해 최고의 재패니메이션임을 입증했다.
‘리즈와 파랑새’는 11/1(목) 오늘부터 영화관을 비롯한 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 및 oksusu, 비디오포털, 네이버 N스토어 등 플랫폼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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