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가드너, 300만 달러 대신 원클럽맨 선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01 10: 30

브렛 가드너(뉴욕 양키스)가 팀옵션 대신 원클럽맨을 선택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가드너가 연봉 75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5년 양키스와 4+1년 계약을 맺은 가드너는 4년 5200만 달러 보장과 5년차 옵션 12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로 합의했다.

총 95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은 가드너는 "특별한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양키스에서 은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생 가드너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줄곧 양키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빅리그 통산 타율 2할6푼1리(4729타수 1232안타) 96홈런 450타점 790득점 257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2할3푼6리(530타수 125안타) 12홈런 45타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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