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과연 거대한 악령 박일도에 씌인 안내상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까.
현재 방송 중인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연출 김홍선)은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이 양신부(안내상 분)의 거대한 힘에 맞섰지만 결국 마을 전체가 악령에 잠식되며 충격적 공포를 선사했던 바.

이날 윤화평, 최윤, 강길영은 서로를 도와주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양신부가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인 이철용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 다시 한 번 그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신부는 자신과 접촉하는 사람들을 '손'에 빙의시켜 악행을 저지르게 만들었고, 윤화평, 최윤, 강길영은 이러한 비극을 때론 목격하고 때론 막기도 하며 결국 덕령마을에 다다랐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부마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거대한 악령의 힘에 온 마을 사람들이 빙의되는 충격 엔딩이 등장해 극장의 공포감을 선사한 상황.
이에 오늘(1일) 밤 11시 베일을 벗을 최종화에서 윤화평, 최윤, 강길영이 과연 이 거대한 힘에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인지, 그래서 가족들의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회가 거듭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궁금증을 안긴 '손 the guest'는 지난 15회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평균 3.4% 최고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마지막회가 또사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손 the gues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