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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Mnet, JYP 사원 직접 뽑는다…無스펙 '슈퍼인턴' 론칭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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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일할 사원을 직접 뽑는다. JYP와 엠넷이 함께 하는 'NO 스펙 JYP 입사 프로젝트'인 '슈퍼 인턴'을 통해서다. 
 
JYP와 엠넷은 31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등장해 이번 프로그램 '슈퍼 인턴'의 방송 취지를 설명했다.
 
박진영은 "(청년) 실업률이 10%가 넘어가는 게 문제일까?(취업)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일까?"라는 화두를 던진 후 "아무 것도 보지 않겠다. 학벌, 성별, 인맥 이런 거랑 상관없이"라고 말했다. 이어 JYP에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들의 열정과 간절함만 있다면 JYP의 면접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있게 지원해봐라.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진짜 공정하게 심사하겠다"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박진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재들은 회사를 찾고 회사들은 인재를 찾는다. JYP도 우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분들을 찾는다. 새 인물들은 새 방법으로 찾아야한다고 믿기에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많이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참고로 저희 회사의 모토는 'Leader in entertainment', 슬로건은 'Think brilliant, act efficient'이니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JYP를 진정한 리더로 키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슈퍼 인턴'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JYP에서 일할 새 인재 발굴 선발 프로그램이다. 나이, 성별, 학력, 경력 등에 제한이 없고 JYP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열정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월말 엠넷을 통해 방송될 '슈퍼 인턴'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엠넷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슈퍼 인턴'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진영은 1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18 리스타트 잡페어'에 마련된 JYP 채용부스에서 취업 지원자들과 1:1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 이에 앞서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간략한 연설도 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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