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남녀신인상 후보,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후보가 공개됐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전 부문 후보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형섭X의웅, 빈첸, 김하온, 김동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고등래퍼' 출신들로 신인상 후보가 꾸려졌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는 프로미스나인, 이달의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공원소녀가 랭크됐다. 아이즈원과 (여자)아이들의 양강구도가 눈길을 끈다.

남자 가수상 후보로는 황치열, 지코, 박효신, 로이킴, 딘이, 여자가수상 후보로는 헤이즈, 태연, 청하, 선미,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 펼쳤던 이들이 대거 등장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남자 그룹상에는 세븐틴, 방탄소년단, 뉴이스트W, 워너원, NCT127, 갓세븐이 후보로 올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너른 인기 끌고 있는 K-POP 주축 그룹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그룹상 후보에는 여자친구, 모모랜드, 마마무,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가 올랐다. 올 한 해 음원차트를 휩쓸며 국내를 넘어 해외 인기까지 착실히 다진 걸그룹들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등 MAMA 전 부문의 후보 공개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세계 음악팬들을 찾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2018 MAMA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 일본에서는 전세계 음악팬들이 선택한 아티스트 무대가, 홍콩에서는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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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MA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