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이틀째 1위, 오늘 50만 돌파..흥행 청신호[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2 07: 46

극장가를 달굴 뜨거운 화제작으로 거듭난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필름몬스터, 공동제작 드라마하우스)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완벽한 타인'은 어제(1일) 17만 21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49만 1441명으로, 오늘(3일) 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경쟁작 '보헤미안 랩소디'와 '창궐'을 제치고 1위 다지기에 들어갔다. 오늘 50만 돌파와 함께 주말에는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개봉 전부터 언론의 뜨거운 호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실시간 검색 순위를 장악하는 화제몰이를 한 덕분이다. 11월의 포문을 여는 새로운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개봉 첫 날인 10월 31일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흥행 1위이자,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인 배우 유해진의 대표작인 '럭키'(감독 이계벽, 2016)의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2018년 코미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우며 뜨거운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메가폰을 잡은 이재규 감독은 오늘(2일) 오후 3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YTN뉴스 '뉴스인'에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완벽한 타인'의 기획의도 및 연출 방향과 작품의 흥행 비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완벽한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에 나선 화제작 완벽한 타인은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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