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세러데이가 드라마를 통해 첫 안방 데뷔를 알린다.
2일 OSEN 취재 결과 세러데이 멤버들은 방영을 앞둔 SBS '운명과 분노'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세러데이 멤버들인 시온, 선하, 하늘, 채원, 초희, 유키, 아연 등 총 7명이 이례적으로 모두 출연한다. 이들은 드라마 상에서 셀럽으로 등장하며, 특히 멤버 하늘은 대사 대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일부분 촬영은 마쳤으며 단순 1회차 출연이 아닌 여러 회에 걸쳐 나온다는 전언이다.
'운명과 분노'는 배우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박수아(리지) 등이 출연하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귀요미송'의 제작자 단디 프로듀서가 선보인 걸그룹 세러데이는 리더 초희부터 메인보컬 시온, 리드보컬 선하, 랩 하늘, 서브보컬 아연, 서브보컬 유키, 서브보컬 채원 등 평균 나이 18세인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7월에 데뷔해 데뷔곡 '묵찌빠'를 통해 대학교 축제와 행사 등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CF, 드라마, 해외 활동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등 꽃길 행보를 걷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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