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김의성 "송강호, 같이 연극하던 사이..그때부터 잘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2 19: 05

 배우 김의성이 송강호를 영화계에 소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서는 조선의 비극적 사건을 다룬 영화 ‘관상’(2013)과 ‘사도’(2015)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관상’의 연출자 한재림 감독과 한명회를 연기한 배우 김의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의성은 ‘송강호를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꽂아줬느냐’는 물음에 “송강호와 부산에서 같이 연극하던 사이다. 그때부터 연기를 너무 너무 잘했다”며 “제가 영화에 꽂아줬다기보다 잘하는 배우가 있으니 소개해준 것이다”라고 답했다.
1996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김의성은 효섭 역을 맡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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