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5] 'KS 간다' 로맥, 브리검 상대 동점 스리런포 폭발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이 짜릿한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로맥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로맥은 0-3으로 지고 있는 6회말 확실하게 4번타자 존재감을 뽐냈다.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넥센 선발 브리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로맥의 홈런으로 두 팀은 3-3으로 균형을 이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